"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초소형 모터를 만드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가려고 합니다."

[더 작고, 세고, 멀리 가는 AFPM 모터]

지금 기존 제품들이 전동화가 되면서 전기차나 전기모빌리티 이런 것들이 굉장히 많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데요. 여전히 문제가 되는 것은 핵심 부품인 모터의 크기가 줄어야 되고, 강한 힘과 멀리까지 갈 수 있는 기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. 그런데 대부분의 제품들이 세 가지 중에 한 가지 내지 두 가지만 만족하고 있습니다. 그런데 저희는 세 가지를 완벽하게 만족하는 제품으로 구성이 돼서 세계 시장에서 굉장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. 수치로 비교하자면, 기존 제품보다 크기는 절반인데 힘은 오히려 2배 더 내고, 가는 거리도 2배 늘어났습니다. 모빌리티에 들어가는 에너지를 주입하는 시간은 거의 10분의 1로 줄었습니다.

[가장 반대했던 사람, 지금은 최고의 지원자]

제가 처음 창업을 해서 한국전기연구원에 입주를 했습니다. 그전에 입주 심사를 받으러 갔을 때, 우리나라 최고의 모터 전문가 분이 들어오셨어요. 그때 “윤 대표, AFPM 우리 연구원들도 한 10년째 하고 있는데, 양산도 어렵고 힘들 거야. 다른 사업 아이템이나 방향을 바꾸는 게 어때?” 라고 제안을 하셨거든요. 그런데 그분이 2년 전에 저희 사무실에 오셔서 그때 자기가 반대한 것도 기억을 하는데, 상품화랑 상업화를 성공해내서 대단하다고 하시더라고요. 투자자들에게도 “그때 당시에 잘못 판단한 것 같다, 그동안 끈기 있게 해줘서 너무 고맙고, 열심히 지원해줄 테니까 정말 제대로 한번 해보라”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제가 창업을 하길 정말 잘했다고 느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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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 페이퍼프로그램